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센터내 ‘주거환경개선봉사단'이 간석4동 한 폐기물 방치 홀몸 노인 가구를 방문해 깨끗하게 집안을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구는  제 때 청소를 하지 않고 폐기물을 방치해 놓은 탓에 동에 민원이 제기될 정도였다.

이에 따라 센터 봉사단은  9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해 쌓아 놓은 폐기물을 처리하고, 주방과 화장실, 방 등 집안 구석구석을 4시간 동안 청소했다.

또 악취가 심한 이불 및 겉옷 등은 긴급하게 세탁서비스를 의뢰해 배달 받을 수 있게 도왔다.

이와 관련,류호인 센터장은 “열악하고 위생적이지 못했던 주거공간에서 새집처럼 변했다.”며 “앞으로도 봉사자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홀몸노인들의 주거환경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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