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남동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남동 동행(동생&행복)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다양한 분야 봉사단체가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살려 이를 필요로 하는 동생들(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나누며 아동들의 건강한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욕구 충족 및 다각적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에는 지역아동센터에 학습·정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기초과목 학습지도를 통해 학습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고자 월 1회 생일파티를 열어 줄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의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과 연계해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어린이 영화 상영으로 문화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류호인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연계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 친화도시 남동구를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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