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이 26일 남동구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인천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 참석자들과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가 전국 최초로 26일 인천 남동산업단지에서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이날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스마트 그린산단 비전과 목표

사업비가 130억원인 통합관제센터는 열 영상 카메라를 활용한 화재 감시, 치안과 경관을 고려한 스마트 가로등 운영, 통근버스 위치와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등 기업과 근로자에게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천시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서 남동산단이 스마트산단 신규 단지로 선정되자 이곳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제조 혁신 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스마트 그린산단 변화 모습(미래상)

2022년까지 스마트 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 물류센터를 건립한 뒤 2023년에는 소재·부품·장비 실증화 지원센터도 개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박남춘 시장은 “회색 단지에서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화려하게 변신하고 있는 산단에 시민들과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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