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이 26일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농촌융복합산업 체험 스튜디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526일 박남춘 시장, 맹성규 국회의원, 임동주 시의원, 서병조 인천TP원장 등 관계자와 6차산업 인증경영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업무동 1층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체험 스튜디오 개소식'을 개최했다.
 
농촌융복합산업 체험 스튜디오는 인천 6차산업 인증제품의 홍보·판매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으며, 138㎡ 규모에 조리대 7조와 온라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방송용 카메라 3대, TV, 방송편집 장비를 갖추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한국발효장류협회(사무총장 김언정)와 6차산업 인증경영체 강화섬김치(대표·김경호) 진행으로 된장 담그기, 순무김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대면 및 실시간 줌(zoom)으로 진행됐다.

▲농촌융복합산업 체험 스튜디오 개소식 참석자들이 인천6차산업 전시판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우리지역에서 직접 만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 이후 체험 스튜디오는 5월부터~12월까지 월3회 총24강으로 6차산업 인증제품을 이용한 쿠킹 실습교육이 진행되며, SNS품평회, 레시피 공유 온라인 소통 실시, 체험․관광농장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6차산업 이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제조·가공의 2차산업과, 유통ㆍ마케팅 등의 서비스 3차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영역이다. 인천6차산업 인증 경영체 35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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