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26일 남동구 약사회로부터 KF94 마스크 2천800장과 영양제 6개월분 총 250개 총 5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영양제와 마스크는 남동구 내 저소득층 아동, 노인 등 이용자가 많은 복지시설에 배부돼 저소득층 지원과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도움이 될 예정이다.

노영균 구 약사회 회장은 “남동구 주민들을 위해 영양제를 기탁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 또 기회가 마련된다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강호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남동구 주민들을 위해서 큰 나눔을 실천해주신 남동구 약사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구 약사회는 지난해 11월 파스 500매를 기탁하는 등 남동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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