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2동(동장·이은미)는 26일 29통장을 맡고 있는 김연수씨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부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김 통장은 이번 성금 외에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밑반찬 조리·배달, 어르신 안전지킴이 지팡이 제작·지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주민이 느끼는 무게감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은미 동장은 “ 따뜻한 기부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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