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2동(동장·김남섭)는 최근 동 주민자치회 민영희 위원으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받은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15살 A양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민영희 위원은 그동안 공동체지원 분과 및 봉사단체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동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매달 1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남섭 동장은 “어려운 학생을 위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한 민영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생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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