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이 공공구매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김상길)은 27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제5회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유동준)과 더 좋은 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김용구)과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상담회에는 인천 지역의 하수·분뇨·소각 등 환경기초시설 분야에 우수한 기술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13개 업체와 사회적기업 13개 업체, 공단 직원 25명이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부분 온라인 상담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공단은 각 사업소를 대상으로 상담 희망분야, 구매 예상품목 등에 의한 1, 2차 선정을 거쳐 기업을 맞춤 선정하여 매칭률을 제고했으며, 상담이 진행된 물품은 소요시기에 맞춰 금년 내 계약·구매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에 대한 판로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이 활력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중소기업 지원과 경제 활성화에 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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