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5동(동장·김경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학교 및 아동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협약식에는 ▲만수북초등학교 ▲만수중학교 ▲만수여자중학교 ▲영문지역아동센터 ▲고려대지역아동센터 ▲드림애지역아동센터 등 6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경제적·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지원하고,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 복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진 만수중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을 마주할 기회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교육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가정 학생 발굴과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학교 교육복지상담사가 함께 참석해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정보공유와 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 활동과 관련한 간담회도 실시했다.

김경미 동장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복지를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각 기관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만수5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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