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2동 주민자치회(회장·오작환)는 최근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벽면도색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분과위원회 활동 및 회의를 진행해 온 주민자치위원들은 차별화되고 쾌적한 사무 공간 조성을 위해 페인트를 구입, 도색 시공 후 사무실 가구를 직접 배치했다.

새롭게 꾸며진 동 주민자치회 사무실은 앞으로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의견교류가 이뤄지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작환 주민자치회장은 “위원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구월2동 주민자치회만의 특색 있는 멋진 사무실이 조성돼 뿌듯하며, 스스로 주도해 사무실을 조성한 경험을 토대로 활발한 자치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미 동장은 “주민자치회 사무실이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동네 현안을 고민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동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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