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2동(동장·홍순삼)은 논곡중학교 마을공방 체험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쿠키, 빵 등 수제간식을 지역 내 아동·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가정 15가구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간식지원 사업은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논곡중학교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동과 논곡중학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3월 마을복지 상생협약을 맺은 바 있다.

 간식봉사에 참여한 논곡중 마을공방 체험단 학생들은“직접 사 먹는 빵과 쿠키보다 모양은 예쁘지 않지만 정성을 다해 만들었으며,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줄 것이라 생각하니 설레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순삼 동장은 “하반기에도 논곡중학교와 협업해 간식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주민의 욕구와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마을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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