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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년>재선 나서는 박남춘 시장…당 안팎 도전 거세
2021년 05월 30일 (일) 11:55:51 남동뉴스 news@namdongnews.co.kr

[편집자주]내년 6월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지역 정치권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교육감 및 자치단체장 후보들도 하나둘씩 선거 준비에 시동을 거는 분위기다.

뉴스1은 자천타천 하마평에 오르거나 실제 출마 예열 중인 전국의 광역자치단체장, 기초자치단체장 후보군을 중심으로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와 판세를 미리 진단해 본다.
 

투표 이지미.©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민선4기 이후 끊긴 인천시장 재선에 도전한다. 박 시장이 당 안팎의 거센 도전을 뚫고 재선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30일 인천지역 정가에 따르면 박 시장은 내년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가 확실시 된다. 박 시장이 승리를 거머쥘 경우 2020년 이후 12년만에 재선 시장이 탄생하는 것이다.

지난 1995년 6월27일 치른 민선1기부터 민선7기까지 그동안 7번의 민선 인천시장을 뽑는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사례는 고(故) 최기선 전 시장(1~2기)과 안상수 전 시장(3~4기) 등 두 번이다.

민선5 시장이었던 송영길 전 시장과 6기 유정복 전 시장도 재선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더불어민주당 재선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이었던 박 시장은 지난 2018년 6월13일 제7회 지선에 출마해 재선을 노리던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에게 승리했다.

박 시장은 ‘박근혜 탄핵’ 여파가 가라앉지 않았던 당시 선거에서 ‘친 문재인계’임을 내세워 ‘친 박근혜계’인 유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박 시장 재선 땐 12년만에 재선 시장 탄생

지역 정가는 내년 지선 역시 역대 선거와 마찬가지로 ‘민주당 대 국민의힘’, 이른바 ‘빅2 정당’의 치열한 승부를 예상하고 있다. 박 시장의 재선 도전은 가시밭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우선 당내 출마예상자들의 면면이 예사롭지 않다. 여기서 살아남는다 하더라도 젊은 세대가 현 정부에 등을 돌린 상태여서 본선 역시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많다.

자천타천 현재 거론되고 있는 민주당 내 박 시장 상대는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등 2명이다. 국민의힘에선 유정복 전 시장, 이학재 전 의원이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왼쪽부터 박남춘·홍미영·홍영표(이상 민주당), 유정복·이학재(이상 국민의힘)© 뉴스1

4선의 홍 의원은 최근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서 송영길 의원에게 석패한 이후 인천시장 출마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 때 출마,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구본철 후보에 밀려 낙선했으나 구 후보가 선거법 위반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후 2009년 치른 재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9~21대 총선에서 내리 승리하며 4선에 성공했다.

홍미영 전 구청장은 최근 민주당 내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국 외곽조직 ‘민주평화광장’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정치 재기를 노리고 있다.

1985년 ‘해님방’이라는 공부방을 열고 인천에서 빈민·여성운동에 투신한 홍 전 구청장은 1991년 초대 부평구의원, 2·3대 인천시의원을 지냈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정무2팀장을 맡았고, 2004년에는 인천 최초로 여성 국회의원(비례)이 됐으며 부평구청장 선거에서 재선했다. 2018년 인천시장 선거, 2020년 21대 총선에선 당내 경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내년 지선 ‘민주당 대 국민의힘’ 대결”

국민의힘에서 유정복 전 시장이 출마할 경우 박 시장과의 리턴매치가 성사된다.

유 전 시장은 2007년 대선 때 ‘박근혜 후보 비서실장’을, 2012년 대선에서는 ‘박근혜 캠프 총괄직능본부장’을 각각 맡았다.

이어 박근혜정권에서 안전행정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2014년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해 민주당 송영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선거에서 유 시장은 친박임을 강조한 ‘힘 있는 시장’이라는 슬로건으로 톡톡한 재미를 봤다.

2018년 인천시장 재선을 노렸지만 현 박 시장에게 밀렸으며 21대 총선에서는 남동갑에 출마했으나 민주당 맹성규 후보에게 무릎을 꿇었다.

정가는 국민의힘 내에서 유 전 시장의 강력한 라이벌로 이학재 전 의원을 꼽는다.

이 전 의원은 2002년 전국 최연소로 인천 서구청장에 당선됐으며 2006년 지선에서는 인천지역 단체장 중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08년 18대 총선에 출마, 첫 금배지를 달았으며 3선에 성공했으나 21대 총선 때 민주당 김교흥 후보에게 졌다.

현재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가의 한 인사는 “인천지역 내년 지선 역시 ‘민주당 대 국민의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선에 나서는 박 시장은 당 안팎에서 거센 도전에 시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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