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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년>교육감 첫 재선 성공? 보수 탈환?…"변수는 대선"
2021년 05월 30일 (일) 12:00:10 남동뉴스 news@namdongnews.co.kr

[편집자주]내년 6월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지역 정치권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교육감 및 자치단체장 후보들도 하나둘씩 선거 준비에 시동을 거는 분위기다.

뉴스1은 자천타천 하마평에 오르거나 실제 출마 예열 중인 전국의 광역자치단체장, 기초자치단체장 후보군을 중심으로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와 판세를 미리 진단해 본다.
 

인천시교육청 전경(시교육청 제공) /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자 인천 교육계 양 진영간 본격적인 신경전이 시작됐다.

선거는 현역 프리미엄이 통하면서 진보 굳히기가 통할 것인지, 연이은 단일화 실패로 고배를 마셨던 보수 진영이 역전승을 거둘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변수는 선거 전 치러질 대선 결과다.

30일 인천 교육계에 따르면 내년 6월1일 실시되는 인천시교육감 선거는 역대 선거와 마찬가지로 진보와 보수 양 진영간 대결이 될 전망이다.

진보 진영에는 도성훈 현 교육감, 임병구 석남중 교장, 성기신 선학중 교사인천배움의공동체 대표, 고보선 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이 중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출마 입장을 낸 인물은 도 교육감 뿐이다. 도 교육감은 지난 1월7일 온라인상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남은 1년 반은 부족하다"면서 재선 도전을 시사했다.

이로써 도 교육감은 주민직선으로 당선된 교육감 중 처음으로 선거를 통해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인천은 초대 주민직선 1대 교육감인 보수 진영 나근형 교육감에 이어 2대 주민직선 교육감인 진보 진영 이청연 교육감이 모두 비리로 임기 중간에 구속되면서 현역임에도 재선 도전이 좌절된 바 있다.

도 교육감이 내년 선거에 당선된다면 지역 사상 처음으로 선거를 통해 연임에 성공한 교육감이 된다.

진보 진영은 현재까지 지난 2018년 진보 측 88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결성했던 인천촛불교육감 추진위를 중심으로 또 다시 단일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로는 현역인 도 교육감의 후보 추대가 유력해 보인다.

보수 진영은 이대영 인천교총회장, 권진수 인천시교육감 전 권한대행, 고승의 전 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 박승란 숭의초 교장 등이 오르내린다.

보수 측은 일찍부터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어 후보자 물색을 통해 앞서 언급한 총 4명의 출마 의사를 최종 확인했다.

이달 26일 이대영 회장을 시작으로 28일 고승의 전 국장, 31일 박승란 교장, 6월1일 권진수 전 부교육감을 각각 면담하고 후보자 검증에도 나섰다.

보수 진영은 2대 교육감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해 김영태(20.82%)·이본수(27.31%)·안경수(19.96%) 후보가 모두 각자 출마하면서 31.89%를 득표한 진보 진영의 이청연 전 교육감에게 자리를 내줬다.

나근형 교육감부터 12년간 이어진 보수 체제가 깨진 것이다.

이후 직전 선거에서도 고승의, 최순자 후보가 최종 단일화에 실패해 각자 출마하면서 각각 38만 8511표(29.79%), 34만4717표(26.43%)를 얻어 57만789표(43.77%)를 얻은 도성훈 교육감에 패했다.

보수 진영은 이번 선거만큼은 반드시 단일화에 성공해 자리를 탈환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보수 진영은 6월초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도에는 서정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이배영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서 부위원장은 지난 4월 13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교육감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진보 진영에 있던 그는 인천 교육 혁신을 피력하며 교육감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협회장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교육감 출마를 위해 사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감 선거 출마자의 경우 후보 등록 개시일 기준 1년 전부터 당적이 있으면 안된다. 또 공직자의 경우 선거일 90일 전에 사퇴해야 한다.

이처럼 인천 교육계는 출마 후보자들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서서히 열기가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그러나 변수는 앞서 치러질 대선이다.도 교육감은 직전 선거에서 당시 전국적으로 분 민주당 바람을 등에 업고 진보 진영 단일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유세를 펼친 바 있다.

보수 진영의 단일화 실패도 호재였다.

진보 진영으로서는 내년 대선에서 보수 진영 후보가 당선되고 보수 후보 단일화까지 성공한다면 결과를 예단하기 쉽지 않은 팽팽한 선거전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수 진영 역시 대선 후폭풍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선 결과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고, 보수 후보 단일화까지 실패한다면 또 다시 고배를 마실 가능성이 크다.

교육계 한 인사는 "인천 교육계 역시도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며 "대선 결과에 따라 판세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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