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8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성공적인 주민 총회를 위한 주민참여예산 분과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주민참여예산의 핵심 요소인 민관 협치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자원조사 분석을 기초로 해당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은 지난 의제 발굴 워크숍과 연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재은 주민자치회장은 “멀게만 느껴졌던 의제들이 교육을 통해 하나씩 구체화되고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이 높아지고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들과 주민들이 모은 의견은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를 통해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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