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4동(동장·노송희)은 ㈜경복계란(대표·김혜숙)으로부터 매월 계란 20판 30구를 기부 받아 저소득 가구 20세대에게 각각 1판씩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동은 지난해 2월부터 계란 기부를 받아 한국자유총연맹 간석4동 분회에서 매달 추진하는 ‘홀몸어르신 사랑의 제빵사업’의 빵 재료로 사용돼 왔으며, 이달부터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세대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김혜숙 대표는 “아직도 주변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며 “수익의 일부를 나눔으로써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노송희 동장은 “경제적 불황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오면서 남다른 선행을 실천해 주셔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