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1동(동장·이상정)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 자원봉사센터 공동 주관으로 ‘사랑 가득 제철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 협의체 위원과 만수1동 자원봉사상담가, 복지통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열무와 얼갈이 배추 250단을 손질하고 직접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저소득 홀몸노인 250명의 가정에 직접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을 기원했다.

홍재형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제철김치 나눔이 홀몸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정 동장은 “우리 동에 특히 많이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해 ‘사랑가득 제철김치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해 다함께 행복한 만수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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