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자원 순환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클린UP! 가치UP! 자원 새활용’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젤 아이스팩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업싸이클링 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 속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었고, 앞으로 물건을 버리고 사용할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새활용을 실천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 봉사단체들의 참여로 아이스팩 방향제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류호인 센터장은 “앞으로 자원재활용과 업싸이클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환경을 테마로 한 자원봉사 분야의 또 다른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과 테이크아웃(take-out)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스팩과 플라스틱 일회용 컵의 사용이 급증해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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