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환경의 날 맞아 커피박 제품 홍보 및 판로지원 행사 개최

▲인천환경공단이  연수구 스퀘어원에서 커피박 판로지원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김상길)은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구월동 인천시청 로비와 연수 스퀘어원에서 버려지는 커피박으로 만든 제품 홍보 및 판로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을 비롯 인천시,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연수구 소재 사회공헌실천협의체(Hand In Hand)가 함께 했다.

 공단은 최근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통해 화분, 연필, 캔들 케이스 등 으로 제작된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구매할 수 있는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선 특히 커피박 제품을 알리기 위해 버려지는 아이스팩과 예쁜 다육식물이 식재된 화분을 교환 해주며, 참가자들에게 커피박 제품에 대한 소개로 관심을 이끌었다.

또 커피박 화분과 교환된 아이스팩은 인천 부평 남부지역자활센터에 전달하여 재사용될 예정이어서 아주 의미 있는 환경행사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일상속 환경실천 함께할게’라는 주제로 일회용품 줄이는 방법, 분리수거 OX퀴즈 등을 진행했다. 퀴즈를 맞춘 참여자에게는 친환경수세미, 친환경 액체세제 등 제로웨이스트 제품 전달하며 시민들의 생활속 친환경 실천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인천시와 함께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 온라인 홈페이지(http://eco-ienvday.kr)에서는 오는 25일까지 SNS를 통한 환경보전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답과 함께 ‘환경특별시 인천’,‘탄소중립’ 등의 단어를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계정에 사진 또는 영상과 올린 후 환경의 날 홈페이지에 접속해 게시물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와 관련,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이번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환경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물론, 시민들과 환경을 주제로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환경특별시 인천을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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