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3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7월 주민총회를 준비하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주민 누구나 참여해 직접 발언하고 동의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자 마을 축제의 장이다.

 앞서 두 번의 교육을 통해 만수3동 발전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직접 사업 제안서를 작성했으며 이번에는 주민총회의 역할과 추진 절차 및 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동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민총회일 한 달 전부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안건을 홍보하고, 투표 방식은 코로나로 인해 대면과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모두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박대령 만수3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열정과 수고에 감사드리며 만수3동 주민들이 주민총회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