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9일 서창동 LH 1단지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발코니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라서 더 좋은 서창마을 만들기’란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선 남동구 청년예술인일자리사업 푸를나이 Job Con 소속 청년 예술가들이 어쿠스틱밴드와 퓨전국악,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공연 등이 중단된 상황에 주민의 보금자리로 직접 찾아가 음악으로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각 가정의 발코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찾아가는 발코니 콘서트는 ▲16일(16시30분) LH 12단지 ▲23일(19시) LH 15단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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