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래로 633(만수동) 인천 남동구청 청사

인천 남동구는 다음 달부터 이·미용업 업소 1,681곳을 대상으로 위생서비스수준 평가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홀수년도는 이·미용업소, 짝수년도는 숙박·목욕·세탁업소가 대상이다.

구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위생관리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소독 실시 여부 등 준수사항과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설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  권장사항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90점∼80점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 업소는 일반관리대상인 백색등급을 부여하며, 결과는 남동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또한 평가결과 최우수(녹색등급) 업소 중 으뜸업소로 선정된 곳에는 ‘The Best 지정’ 현판을 수여하고, 홈페이지와 SNS 홍보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이번 평가를 통해 이·미용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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