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한 간석4동  벌터고개 어린이공원

인천 남동구는 원도심 공원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벌터고개 어린이공원의 환경 정비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간석4동에 위치한 벌터고개 어린이공원은 그동안 시설물 대부분이 낡고 오래돼 시설 교체 및 놀이터 바닥 정비 등이 요구됐으며, 구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공사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 정비공사는 설계 단계부터 주민 대표를 주민참여 감독관으로 위촉하는 등 공사 모든 과정을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추진했다.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노후한 바닥 및 시설물을 교체했으며, 어린이 놀이터 고무칩 포장, 체육시설 추가 설치, 비가람막 설치 등이 이뤄졌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원도심 노후 공원에 대한 환경 정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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