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간판제작 비용을 지원하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규 업소를 개업하거나 코로나19로 인해 휴업 후 재영업에 나선 소상공인이 간판을 새로 제작·설치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각 업소별 최대 100만 원이며, 남동구 홈페이지 게시된 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갖춰 8월 이후 도시경관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7월 한 달간 홍보 기간을 거쳐 8월부터 선착순으로 40여 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간판 제작․설치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더불어 지역 내 옥외광고사업자의 수요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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