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주민자치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강호 구청장과 정창일 행정안전부 컨설턴트, 구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앞서 행안부는 ‘2021년 자치단체에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공모를 실시하고 지자체의 주민자치 활성화 노력을 종합 평가해 남동구를 포함한 전국 2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5차례에 걸쳐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 수립 및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

2회차 컨설팅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전체 동 주민자치회 전환 원년의 해를 맞아 조직, 인력, 예산 등 전반적인 주민자치 관련 정책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정창일 행정안전부 컨설턴트는 “남동구는 주민자치 운영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 지침 등이 세부적으로 잘 정리돼 있어 모범적인 사례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

이강호 구청장도 “주민자치회를 통한 마을의 작은 변화들이 모여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남동구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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