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구월4동 모래마을1,2,3호 어린이공원에 대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모래마을1,2,3호 어린이공원은 구월4동 주택가 주변에 위치해 주민들의 이용이 많지만 노후 시설물 교체와 바닥 정비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참여예산 2억 원을 투입해 기존 급경사였던 계단 동선을 완만하게 변경하고, 노후된 바닥 포장 교체와 인근 주택에 지장을 주는 위험 수목에 대한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한 로고라이트와 함께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실시간 통화 연결이 가능한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원도심 노후 공원에 대한 환경정비를 지속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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