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변완수)는 최근 삼천리자전거 논현소래점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 논현소래점은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논현1동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업체다.

기부금은 논현1동 관내의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생필품 등의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상배 대표는 “지역주민들의 사랑으로 업체를 20여 년째 운영하고 있어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이 상생이라는 생각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기부 문화가 널리 퍼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변완수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선뜻 기부에 동참해주신 데 감사하다. 논현1동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기부금이 투명하고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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