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2동(동장·이은미)은 최근 통장협의회원,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 및 학교 주변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정각사거리~모래마을사거리 구간과 용천로 양방향 및 간석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했다.

 배요성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님들의 손길로 도로변에 무성했던 잡초들이 정리돼 한층 깨끗해진 동네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심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은미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초 작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무단투기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및 단속 강화 등 도시환경 분야에 대한 상시 정비를 통해 쾌적한 구월2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통장협의회는 지난 3월부터 월 1회 이상 청소 취약지에 대한 일제 정비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 주택 지역에 폐건전지 및 폐형광등 수거함을 설치해 한 달간 폐자원 54.8㎏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및 자원 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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