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4동 주민총회 포스터

인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회장·이상원)는 오는 27일 주민총회를 앞두고, 마을 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투표는 구월4동 거주민 및 생활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투표(19일~23일)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참여 가능하고, 방문투표(21일~23일)는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진행한다.

동 주민자치회는 의제발굴을 위해 지난 6월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제안사업 접수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워크숍, 분과회의 등을 통해 총 5건의 사업(동 자치계획형 2건, 민관협력 3건)을 총회에 상정했다.

주민투표에서 선정된 의제는 주민총회 현장에서 투표결과를 발표하고 동 홈페이지 등에 공개되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해 2022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상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사전투표로만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비대면으로 총회를 진행하게 돼 아쉬운 마음이지만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환수 동장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주민총회인 만큼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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