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회장·이상원)는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주요 취약지역 6곳에 화분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이뤄졌다.

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화분 설치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의 무단투기를 줄이고 주민들의 볼거리 제공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인식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추후 꽃잔디 식재 등을 통해 더 아름다운 구월4동 만들기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이상원 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 잘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다.

유환수 동장도 “주요 취약지역에 환경정비 및 순찰을 강화해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한 사업을 뒷받침하겠다.”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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