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 주민자치회(회장·김분자)는 최근 ‘제1회 간석1동 주민총회’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그간의 추진상황과 투표결과를 영상으로 제작해 동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일부터 15일간 온라인 사전투표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 2개소에서 현장 사전투표를 진행해 1천39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는 ‘마을안내 게시판 설치’, ‘간석1동 꽃길 가꾸기’, ‘저소득층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지구생각(만들자!나누자!지키자!)’ 등 4개 사업에 대한 찬․반 여부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 모두 95%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2022년도 추진사업으로 선정됐다.

김분자 간석1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렇게나마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주민총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마을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간석1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