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1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모습

인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동장·박충길)는 오는 24일부터 평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임시 무더위쉼터를 주말까지 확대·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평일에 2층 대강당을 임시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에 있으나,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 발생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의 지역주민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휴일 등 임시 무더위쉼터 운영 장소는 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이다. 24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9월 1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구월1동 통장협의회와 협력해 무더위쉼터 이용자 출입 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띄어 앉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충길 동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기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이 모두 휴관함에 따라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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