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1동 주민자치회(회장·신민호)는 동 주민총회 개최를 위한 사전투표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8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동 주민총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사전투표 결과 및 주민자치계획을 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투표 안건은 마을지도 만들기, 미니도서관 설치, 오봉산 등산로 표지판 설치, 논현1동 소재 굴다리 환경 개선 등 총 4건으로 논현1동 주민의 의제 건의와 주민자치회 위원의 분과 활동을 통해서 발굴했다.

동 주민총회 사전투표는 7월21일부터 7월30일까지 진행되며 주민센터 투표판에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신민호 회장은 “모든 주민이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주민총회 개최를 희망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어쩔 수 없이 비대면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