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으로 ‘취약계층 쿨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고시촌 거주 취약계층, 홀몸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필수품인 쿨매트 1세트(매트, 베개커버), 제습제, 전기모기채, 선크림, 즉석 사골곰탕, 즉석 쌀밥, 라면 등을 전달한다.

포장한 꾸러미는 이번 주 안에 고시촌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제공될 예정이다.

최문옥 동 지역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최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기와 폭염에 심신이 지치기 쉬운데, 작은 정성들이 모아 만들어낸 꾸러미 전달로 어느 여름보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