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취약지역에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단속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참여예산 통해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36명의 모니터링 요원을 상습 무단투기지역 및 청소 취약지역에 배치해 순찰, 무단투기 단속,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며, 주민들을 만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상원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치된 쓰레기 및 상습 투기지역 정비로 쓰레기 투기 악순환의 고리를 차단하는 한편, 적극적인 청소행정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환수 동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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