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수)는 지난 21일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극동아파트 사거리에서 우리 동네 정원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6월 통장협의회 환경정비 공동체모임에서 남동구 ‘우리 동네 정원 가꾸기 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 추진 구역은 매년 장마철마다 모래가 무너져 주민들의 보행이 불편하고, 풀이 무더기로 자라 미관을 해치고 있는 곳으로, 통장협의회는 도심 속에 정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의견을 모았다.

오현옥 통장협의회장은 “장마 때마다 모래가 넘쳐 불편했는데,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불편해소 뿐만 아니라 도심 속에 예쁜 정원을 갖게 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김종수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원 가꾸기 사업에 나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마음이 많이 지쳐있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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