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2동 주민자치회(회장 송수철)는 지난 27일 제1회 주민총회를 열어 내년 추진사업 등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계획되었으나 준비기간 중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회는 동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2년 자치계획 발표 및 축하공연 등의 전체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했다.

 특히 총회에 지난 6월30일부터 7월16일까지 온․오프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했고, 주민총회 성원기준인 동 전체인구의 0.5%(165명)를 초과하는 총 504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주민투표를 통해 ▲함께 모여 사부작사부작 ▲다있소 공구방 ▲우리동네 정보 알리미 ▲‘너도 보고 나도 보고’ 꽃길 만들기 등 상정 의제 4건 모두 찬성표를 얻어 내년도 추진사업으로 선정됐다.

 송수철 주민자치회장은 “논현2동의 발전과 주민자치 정착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펼쳐나가야 할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민총회 개최 결과는 동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선정된 의제는 구체적인 실행방안 논의를 통해 2022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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