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2동 주민자치회가 다음달 10일 주민 총회를 앞두고 참여 활성화를 위한 주민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인천 남동구 구월2동 주민자치회(회장·오작환)는 다음달 10일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동 주민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2주간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동은 소셜미디어와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뿐 만 아니라, 체육근린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홍보 부스 설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월2동 만의 자치계획을 널리 공유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문화분과 오정택 위원장은 주민총회의 의미와 마을사업에 대한 제안 설명을 담은 동영상을 직접 제작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오작환 주민자치회장은 “나와 내 이웃이 더 좋은 지역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으로서의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어, 행복한 내일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미 동장도 “지역주민들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꼭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동에서도 이번 총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2021년 동 주민총회에선 ▲ 폐형광등 수거함 설치사업, ▲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정원 조성사업, ▲ 구월남로 벚꽃길 특성화 사업 등 마을의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2022년 마을사업 추진 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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