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주민총회를 열고 2022년 마을의제사업 2건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6일 이뤄진 투표는 676명이 참여한 가운데 ▲LED 방범 벽화 <블랙제로안심존> ▲웃음꽃 피는 거리 <게릴라 가드닝> 등 상정된 2개 안건 모두 95%의 찬성표를 얻어 2022년 실행 사업으로 확정됐다.

허재윤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숙원 사업과 발전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식 동장은 “성공적인 주민총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총회에서 확정된 사업들이 내년에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총회 투표 결과와 구월3동 주민자치회 활동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 홈페이지에 공개된 총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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