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이상정)는 최근 지역 어린이집 5곳과 ‘아동 함께키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는 꿈빛어린이집 박순희 원장, 리라몬테소리어린이집 김소영 원장 , 만수어린이집 홍진희 원장, 엄마사랑어린이집 김희전 원장, 예다솜어린이집 윤여진 원장이 참여했다.

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아동 함께 키움’은 사회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어린이집 5곳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아동치료기관 2곳과 연계해 어린이집에서 의뢰된 아동에 대한 방문관찰과 면담, 부모상담, 아동양육방법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언어나 사회성 발달 지연 등 관심이 필요한 아동이 증가하는 시점에 동 차원에서 아동사업을 시작해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정 동장은 “평소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과 부모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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