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1동 주민자치회(회장·이윤종)는 최근 비대면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일부터 10까지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와 함께 2022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을 보고했다.

 투표결과 모두 1361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신문 만들기 ▲착한가게 지정·운영 ▲클린하우스 설치 및 버리스타 양성 ▲구월1동 주민총회 축제의 장 만들기 등 4개 안건 모두 82% 이상의 찬성을 얻어 내년 사업추진이 결정됐다.

자세한 주민총회 결과는 8월 17일부터 동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윤종 회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총회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들이 내년에 잘 추진돼 우리 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충길 동장은 “성공적으로 주민총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애쓰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열성적으로 마을자치를 위해 주민총회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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