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근 대형 소래 물류창고 건립이 또 다시 유보됐다.

인천시는 26일 오후 교통영향심의평가위원회를 열고  ㈜아스터개발이 제출한 소래물류창고 건립계획(안) 에 대해 서류미비 등의 이유로 보완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의 보완은 사업계획서 제출 이후 세번째로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논현동 66-12에 지하 1층, 지상 9층 연면적 49만2천여㎡ 규모로 물류창고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같은 시 교통영향심의평가위에 조치에 대해  지역환경단체와 지역 주민들은 환영의 뜻을 피력하고 소래물류창고 대신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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