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립도서관 5곳은 9월 한 달간 ▲편혜영 작가와의 만남 ▲캘리로 만나는 책, 한줄 ▲이용자와 도서관을 잇는 사진관 ▲도서관 퍼즐 퀴즈 ▲행운의 영수증 ▲연체자 대출정지 면제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별행사로는 남동논현도서관은 백신과 관련된 논쟁과 극복 방안을 소개한 ‘백신거부자들’의 역자를 초청해 강연을 한다. 또한 오픈 카톡방을 통해 사서와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보는 ‘열린 공간에서 만나는 사서’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책 읽는 행사를 진행한다.

소래도서관은 코로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천연비누화장품 DIY 만들기’, 서창도서관은 ‘나만의 과자집 만들기’와 동화클레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간석3동·만수2동 어린이도서관은 공동으로 ‘엄마표 책육아’의 저자 지에스더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며, 강연 후에는 오픈 카톡방을 통해 후속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 행사가 코로나 일상에 지친 구민들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남동논현도서관(☎032-453-5716),소래도서관(☎032-453-5942), 서창도서관(☎032-453-5959),간석3동어린이도서관(☎032-453-5926),만수2동어린이도서관(☎032-453-5742)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