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다음 달 1~7일 제26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 정책 유공자 13명을 선정·표창하고, 비대면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촉진할 목적으로 제정한 기념 주간이다.

구는 한 해 동안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공헌한 유공자 13명을 선정(여성사회봉사 7명, 여성권익증진 6명)했으며, 10월 초 시상할 예정이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행사를 진행한다.

양성평등과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영상을 남동구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직원 내부 행정망을 통한 양성평등 카드뉴스 배포, 성 평등 조직문화 직원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한다.

 이와 관련,이강호 구청장은 온라인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는 양성평등 돌봄환경 구축 강화, 경력단절 여성 취ㆍ창업 지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 추진에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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