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장성란)에서 아빠의 적극적 육아 참여를 돕기 위한 ‘아빠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아빠랑 집콕 오감놀이’, ‘내 아이를 위한 아빠 정서코칭’ 등을 주제로 아빠와 자녀 등 모두 130명이 참여했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자녀양육에 대한 아빠의 적극 참여는 자녀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엄마의 양육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한 교육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티셔츠에 색을 칠하며 소통을 하는 과정 속에서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이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자녀 양육에 대한 기본지식과 양육 기술 등을 배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란 센터장은 “아빠들이 적극 참여하는 육아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공동육아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하기 위한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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