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부패취약 분야 담당자와 공직생애주기별 공직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반부패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부패취약업무 담당자 교육은 인·허가 및 보조금지급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로 활동 중인 정승호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공직생애주기별 공직자 교육은 신규자, 승진자 등을 대상으로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김문자 만수6동장이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교육과 더불어 후배 공직자에게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 등에 대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공직자는 “내년 5월 이해충돌방지법이 시행된다고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기존 공무원 행동강령과 연계해 설명해줘 이해가 쉽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달 9일부터 이틀간 본관 로비에서 다양한 청렴콘텐츠를 전시하는 ‘남동 청렴뜨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곳에선 구 민·관 협의체에서 청렴 실천 공동이행과제로 선정한 ‘직장 내 갑질 근절 캠페인’카드 뉴스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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