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6동 주민자치센터는 아동 대상 특화프로그램 ‘만들기와 함께하는 즐거운 독서생활’을 추석맞이 비대면 특강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고 도서와 관련된 만들기, 요리 등의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이후 중단돼 왔다.

 동 주민자치센터가 추석을 맞아 준비한 비대면 특강은 오는 10일과 17일 2회로 진행되며, ‘추석 전날 달밤에’라는 도서를 읽고 ‘인절미 만들기’와 ‘전통놀이세트 꾸미기’를 할 예정이다.

 독후활동 키트는 수강생에게 사전에 배부되며, 만수6동 주민자치회 유튜브 채널과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 ‘주민자치센터 소식’에 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 방법이 담긴 교육 콘텐츠를 게시한다.

 수강생들은 집에서 교육 콘텐츠를 보며 독후활동 후 사진을 공유하면 된다.

이와 관련,김문자 동장은 “추석특강으로 가족과 추석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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