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임경임)은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간석남성의용소방대(대장·최규업)로부터 130인분의 송편과 인절미를, 인주새마을금고(이종만·이사장)로부터 과일을 후원 받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추석맞이 행복가득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이강호 구청장과 최재현·반미선 구의원 등이 참석해 직접 빚은 송편을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최규업 대장은 “추석을 대표하는 송편을 드리기 위해 모든 대원이 정성껏 송편을 빚었다. 모든 이의 사랑이 가득 담긴 송편 맛있게 드시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종만 이사장은 “만월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첫 인사를 드리는 자리가 추석명절 인사이기에 매우 뜻 깊다. 기다리는 보름달만큼 풍성한 추석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경임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심적으로 힘드시겠지만 만월 어르신을 생각해주는 마음만큼은 더욱 더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주심에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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