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내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9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 온라인 주민투표는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남동구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됐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남동구민 누구나 투표 가능하며, 투표 대상은 총 3개 분야 44개 사업으로 1인당 3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결과는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 선정에 반영되며, 최종 예산 반영 결과는 12월 예산 의결 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 “우리 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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