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동장·박종철)는 동 주민자치회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내 거주하는 청소년 6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전달됐다.

동 주민자치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동철 주민자치회장은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청소년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철 동장은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는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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