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9일 현재 지원금 26만2천여명에 655억원 지급 본인명의 신용·체크카드와 인천e음 카드로 지급

▲ 이강호 구청장이 9일 남동구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TF추진반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국민지원금 현장 접수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오는 13일부터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은행을 통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현장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온라인 접수는 접수 4일째인 9일 기준 구 지급대상자의 56.9%인 26만2천여 명에게 655억 원이 지급됐다.

구는 추석 전 최대한 많은 구민들에게 신속하게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공무원과 기간제근로자 등 300여 명의 지원인력을 투입한다.

국민지원금의 방문접수는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로, 지급수단은 대상자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와 인천e음 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을 원할 경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를, 인천e음 카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방문 접수 첫째 주는 지급대상자의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돼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0,5)에 해당하는 사람만 접수가 가능하며, 추석연휴 이후에는 출생년도와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현장 접수 시 요일제 안내 및 사업 홍보에 적극 임하고 현장 방역을 통해 구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생계가 어려운 구민들과 더불어 소상공인에게도 지원과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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